개인적으로 제가 일본에 도착하게 되면 매번 들러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동네 마트, 혹은 식자재마트 입니다.
한국하고 다르게 제가 다녔던 일본은
식자재마트가 되게 보편적으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그냥 한국에서 대형 할인마트 하는 근처 시장마켓이
한국은 각 종 생활용품을 위주로 비율이 반반이거나 더 다양해 진다고 한다면
일본은 식자재를 위주로 형성이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아예 식자재마트가 있고 할인마트가 있는데
특이하게 일반 할인마트도 음식, 식품류 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당연히 식자재마트는 일반 할인마트보다 더 저렴했었습니다.
찾는 법
가장 원초적인 방식인데
그냥 거주하신 동네에서
食料品店
식료품점
이라는 단어를 일본어로 검색해주시면
생각보다 상세히 잘 나옵니다
그리고 한국의 동네 할인마트보다 훨씬 많은 수의 마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묵었던 숙소 쪽만 해도
농담하는게 아니라 걸어서 10분 안으로 갈 수 있는 식료품점이 세군대 있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저는 일본에 가게 되면 편의점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가지 않는 편 입니다
입장.
여기는 텐진 지하상가에 있었던 할인마트중 한곳입니다.
눈에 보이는 저기 뒤까지,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전부 다 식료품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외에 동네 마트들도 엄청 돌아다녔었는데
저번에 식자재마트 관련해 포스팅을 했던 터라
사진을 많이 안찍어놨었네요... 젠장
그래도 한번씩 다시 보시면 큰 도움 될겁니다.
매번 올 때 마다 느끼는건데
고기가 비상식적으로 싸다
심지어 위 가격은 "백화점" 식품코너 기준입니다.
부위별로 다르지만 한 근당 700엔 미만입니다.
소 안심의 경우는 저 한덩이에 350엔 행사까지 하는 정도구요...
근처 식자재마트가면 저거 두배까지도 저렴한 경우가 있습니다.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할텐데
야끼토리집에 가서 삼겹살 꼬치를 먹었을 때도
두꺼운 점 네개가 붙어있는 한 꼬치가
180엔 인가? 했었습니다
심지어 구워서 나오는데됴요...
저렇게 돼지고기 소고기류는
한국에서 보지 못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편의점 베이컨은 200엔 안팎의 삼겹살 부위가 엄청 많다는..
그래서 솔직히 저는 일본에 오면
숙소에서 조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곳을 선호합니다
집에서 좀 해먹게...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어딜가도 본 건데
한국 라면코너 쫙 있습니다
외국에서 보면 정말 반가워요 ㅋㅋㅋ
이런것까지 판다고??? 싶은게 많거든요
저기 한국에서 단종된
리얼치즈라면 도 팔고 있는걸 보면
그런 생각이 안들수가 ㅋㅋㅋㅋ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일본 할인마트, 식자재 코너들을 좀 돌아보았습니다
사실 포스팅하려고 했던 부분이 아니라서 많은 사진들을 준비하진 못했으나
개인적으로 생활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아니면 저가형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많은 팁 얻어 가실 수 있을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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