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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시제품 후기

[스타벅스] 2022년 11월 "오트 크림 스카치 콜드 브루" 솔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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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일자는 잘 모르는데

매월 10일 정도가 지나갈 무렵이면 항상 스타벅스에서는 그때만 맛 볼 수 있는 시즌 메뉴들이 나오더라구요

매번 잘 이용을 했었는데 한 번도 블로그 게시물로 올려본 적이 없어서 한번 짧게라도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킄크

 

크리스마스라고 신난 스타벅스 ㅋ

 

블렌드까지 나왔다 이말입니다!

하지만 집에서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장비가 Only 핸드드립이다?

그렇다면 그냥 당일 로스팅 한 원두를 파는 인터넷 쇼핑몰을 추천합니다. (이유 있음)

 

이렇게 미리 준비되어 있는 시판원두를 제대로 맛 보는 방법은

에스프레소머신 이나 모카포트, 프렌치프레스 등의 사람 손이 비교적 덜 관여하는 장비를 사용하는게 베스트입니다.

 

원두가 로스트가 되면, 약 1주일정도 탄산가스를 머금다가 서서히 배출하게 되는데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릴 땐 이 탄산가스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과지에 있는 원두가 부풀어오르지 않아서 형성된 기포 주머니 안에서 커피를 고르게 추출 할 수 없어지기 때문인데요

그 외의 머신, 커피메이커, 프렌치프레스 등의 방법은 손기술의 관여가 비교적으로 덜하기 때문에

원두 자체의 숙성되고 블렌드 된 맛을 불편함 없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그 유명한 원두 브렌드 "jarden"도. 여러 마트에서 파는 깡통에 든 원두도 완전히 마찬가지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만들어놓는 저의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머신을 사서 이세상 블렌드 다 먹어보고싶네요

취업합시다.

 

 

이번에 제가 맛본건

"오트 크림 스카치 콜드 브루"

입니다

Tall 사이즈의 영양정보 입니다.

당류가 15(g) 들어있네요.

놀랍게도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당류보다 6그램이나 높은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벤티사이즈를 마신 저는 도넛 두개 반을 먹은 꼴이 되었군요.

ㅠㅠ 그래도 이미 마신거 어쩌겠습니까

 

후기.

저거 하나 7000원 이군요.

.

음..

홀더가 참 예쁩니다.

 

커피 장비가 있다면 집에서 직접 원두를 사 내려드시는걸 추천드리는 맛입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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