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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여행기록/여행중 꿀팁

[일본/꿀팁] 일본여행 실용성 100프로 개꿀팁 (식당에서 세금과 밥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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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 주문 (식사 사이즈 관련)

 

음식점에 가면

일본은 사이즈 구분을 해서 주문을 해야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호텔같은 아예 서비스 직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세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지 않아요

그래서 준비해가면 좋은 내용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일본 유명 규동 프렌차이즈 "요시노야" 입니다.

저렇게 동그라미 쳐진 부분을 보면 같은 메뉴인데 종류가 있고 가격이 다르죠?

저게 바로 밥 사이즈 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곱배기 느낌인데

일본은 어딜가나 식당 대부분은 밥 사이즈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어요.

중간 사이즈는 "나미모리" 라고 읽습니다.

식당들을 가면 그냥 "나미" 라고 쓰더라구요 

곱배기 사이즈는 "오오모리" 라고 읽습니다.

식당에서도 아예 "오오모리" 라고 다 쓰기 때문에 오오모리라고 그대로 발음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음식을 시키실 때 사이즈를 고를 수 있게 되어있는 메뉴라면

  これ(이거), なみで(보통사이즈로) 혹은 大盛りで(곱배기) ください(주세요)
  코레         , 나미데 (で,~~로)               오오모리 데          쿠다사이

라고 하시면 됩니다.

그럼 식당 직원이 "어이어이~! 일본어좀 하잖아!" 하고 

야무지게 맛잇게 만들어주니 참고 하시고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2. 세금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은 한국하고 다르게 구매를 할 때도 구매자가 세금을 별도로 내야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주 개빡치는 시스템인데요. 그래도 몇 년 전 부터 일본 내에서도 음식점들 내에서도 세금을 포함해 계산해 주는,

그래서 그냥 메뉴판 정가 그대로 계산이 되는 매장들이 굉장히 많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편의점은 전부 세금 별도입니다)

요즘은 세금을 따로 안받는 가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그래도 복병으로 세금계산이 하나둘 튀어나옵니다.

사전에 그런 지점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이 단어를 잘 확인하시면 됩니다.

제이코미, 제에코미 라고 발음하며

"세금포함" 이라는 뜻입니다.

 

 

 

위의 요시노야 메뉴판을 보시면 괄호 치고 가격대가 따로 있는 것이 보이시죠?

저기는 세금을 포함한 요금으로 받겠다 라는 의미입니다.

 

 

그게 아니고 제가 얼마 전 소개드렸던 야끼니꾸 집이라던가

졸라게 실망스러워서 소개는 안하겠지만 그래도 메뉴판을 보시면 가격이 하나만 적혀있는 이런 라멘집.

또 이렇게 세금포함 가격이 따로 적혀져 있지 않은 

나라 공원 앞 오꼬노미야끼 집 메뉴판입니다 (진짜 맛있음)

이런 곳들은 대부분이 세금 포함 가격이 명시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메뉴판 한구석에 税込 라는 단어들이 보이실텐데요

보통 저렇게 적혀 있는건

이 메뉴판의 가격은 세금포함 가격이 명시되어있는 것입니다.

라는 의미로 적어놓는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식당 메뉴판은 한국과 달리 입장하기 전에 문 앞에서 볼 수 있도록 진열이 되어있습니다.

확인 해보시고 들어가시면 경비 계산하기도, 생각보다 많은 돈이 나오는 것도 예방하고

맛있는 식사시간을 즐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겠죠?


 

제가 포스팅을 컴퓨터로만 해서 그동안은 정보를 나누지 않고 핵심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한 번에 적어놨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모바일만을 사용하면서

제가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적어놓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크롤이 끝이 없더라구요. 보기도 불편하고 데이터 로딩도 길어서

이제는 핵심 내용들을 따로따로 적어 포스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원래 여기다가 적으려고 한 것을 나누기로 해

바로 다음글은 "무한리필 음식점 찾는 방법"

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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