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이 넘치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G2 원두입니다.
사실 옛날 일본 만화를 보면서 마셨더니
독특한 아로마 향기가 레트로감성을 더 자극시켜줘서
이렇게 소개를 시작하게 된 것 같네요 ㅋㅋㅋ
저한테는 뭔가 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시절의 추억과 함께하는 원두가 되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시다모
특징
시다모 원두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시다모 지역은 커피 생산으로 유명하며, 아라비카 원두의 유래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제가 레트로감성이 넘친다고 했던 플로럴한 고유의 향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은근 마니아층이 있는 원두기도 합니다.
우선 소개입니다.
적당한 산미와 함께 레몬의 향미가 강조가 되어있는 것 같네요
시다모 원두는 에티오피아에서도 최상의 품질을 가진 원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이나 품질성이 높기도 해
아라비카 스페셜티로도 사용되어 나오는 원두 제품들도 상당수 존재 합니다.
예전에 다 먹어본 것들인데 그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고 있었어서 정보를 남기지 못했었네요 ㅋㅋ
언젠가 꼭 다시 리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준수한 원두상태.
사진을 참 뭣같이 찍었네요.. 죄송합니다.
잘 불려서 내려줍니다.
한 30초~ 1분정도 뜸을 들이는 것 같아요
너무 오래 해버리면 퍽 가라앉더라구요
끝물까지 부풀어 오를 때 쯤 물을 부어주는게 커피빵에서 순환이 가장 잘 일어나는 지점인것 같습니다.
평가
향기 10/10
단맛 7/10
산미 6/10
바디감 6/10
밸런스 7/10
레몬의 향미를 중심으로 다양한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그런 제스처를 취해줍니다.
전체적으로 그렇게 밸런스가 막 기가막힌 편은 아니었어요
단 맛도 사실 커피창고의 테이스팅맵처럼 높은 편으로 느껴지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향미와 산미가 부각될 정도로 치우쳐있진 않았습니다.
아마 스페셜티를 제대로 맛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듯 합니다.
G2 시리즈는 역시 그냥 맛보기정도..?
저가형 원두들은 역시 다들 막 먹기 좋게 자리잡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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