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선물을 받은 원두입니다.
해당 회사를 찾아서 정보를 같이 추천해주고 싶었으나
시음회에서 잠시 판매했던 싱글오리진인듯 해
정보가 없어 그냥 원두설명을 위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맛은 기가맥힙니다.
싱글 오리진은 대게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일 수록
더 고급지거나 보편적인 원두의 맛에서 벗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특징
선물받은 원두 입니다.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으나 맛의 퀄리티만 봐도 보통의 저가형 원두들과 얼만큼 차이날지 예측이 어느정도 됩니다.
그만큼 고퀄리티였고, 임펙트가 대단했다는 것이죠
정보가 많이 없는 원두라..
위 두 페이지에서 자료들을 좀 구해봤습니다.
각각 사이트에서 동일하게 여기는 것 처럼..
굉장한 산미와 아로마를 가지고 있고
쓴 맛이나 묵직한 느낌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2023년 겨울에 선물받았으나
이런저런 게시물들로 인해 다 먹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ㅋㅋㅋ
산미를 숨길 수 없는 약-중배전의 색감과 봉투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자몽과 같은 향이
나는 굉장히 만나보기 어려운 매력을 가지고 있다! 라고 얘기하는 듯 합니다..
평가
산미 10/10
향미 10/10
쓴맛 0
바디감 2/10
밸런스 2/10
굉장히 극단적인 맛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ㅋㅋ
저는 극호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런 극단적 성향을 보이는 원두들이
스페셜 다운 스페셜티 원두 라고 생각해요.
가끔 스페셜티 라고 판매하는 제품들을 보면
솔직히 다른 원두들하고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듯 한 녀석들도 많거든요.
이런 녀석들은 카페들도 특수한 개인카페들이나 가보지 않으면 만나 볼 수 없는 그런 원두들이거든요.
이번 원두는 특히나 정보가 더 적은, 그야 말로 "스페셜" 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독자 분들도 한 번 쯤은 꼭 꼭 드셔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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