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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서지방 (오사카) 여행기록/여행중 꿀팁

[일본여행 준비물]생각지도 못한, 있으면 반드시 쓸모있는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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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5일 출국.

2022년 12월 14일 귀국 했습니다.

 

이번에 일본여행을 다녀오면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 했던 리스트와 사용 빈도를 통해 중요도를 나열해보려 합니다.

옷이나 여권, 숙소 예약 당연한 것들은 전부 제외했습니다.


여행자보험

 

여행자보험에 대한 중요성은 이미 바로 전 글에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무 일도 없었으나 여행자보험에 대해 돈을 날렸다고 생각은 전혀 하지 않으며

다음 여행때도 반드시 등록하고 갈 것입니다.

일본같이 치안이 세계 정상급인 나라에서도

무슨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닐봉투와 소분용 주머니

 

해외여행을 다니다보면 챙긴 옷들을 갈아입어야 하는 순간들이 오는데,

종류별로 분류시키는 데에도 용이하고,

중간중간 생기는 쓰래기들 이라던가, 챙겨야 하는 작은 것들이 생기면 구분짓기가 쉽고

여러모로 용이해 챙기면 정말 좋은 용품 중 하나입니다.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면 봉투를 무료로 제공하기는 한다만

매우 얇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여기에 포함 시켰습니다.

 

출국 시 받을 포켓 와이파이 예약

 

제가 이거 깜빡했다가 애 좀 먹을뻔 했습니다.

인천공항 현장에서도 당연히 현장 등록이 가능하다만,

인기가 좋은 도시락 같은 경우는 제 비행기가 9시 30분 출발인 이른 아침인지라

수속을 모두 마친 8시 였음에도 불구하고 대기 인원수가 40명이 넘었었습니다. 같은 층에 창구가 두개나 있었는데도 말이죠.

예약을 해 두어 소요시간을 좀 줄이는 것도 전략중 하나이며

외국에 가면 인터넷은 꼭 필요하니깐…

그리고 참고로 일본 인터넷 속 터집니다.

잘 알아보고 가시길 적극추천 드립니다.

추후 후기로 skt baro box를 리뷰할 예정인데

가능하다면 사용자가 많고 평이 좋은 도시락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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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도시락 : 네이버 쇼핑

'와이파이도시락'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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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바로박스 : 네이버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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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

 

솔직히 혼자 간 저의 입장에선 필요없는 물품이었습니다만, 보통 방마다 콘센트가 두개 혹은 세개입니다.

혼자 여행을 다닌 저의 경우였기에 플러그가 두개로 충분했었지만 특수한 경우이고,

보통은 둘 셋 이상이서 여행을 계획하시기 때문에,

있으면 후회 없을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일본은 110볼트의 전력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의 품질 자체는 썩 좋지 못하니

핸드폰 충전이 조금 느리게 되더라도 감안 하셔야 합니다 ㅠㅠ

 

110볼트 돼지코

 

없으면 큰일납니다

 

 

보조배터리

 

없으면 큰일납니다.

 

 

충전 케이블(예비용 추가)

 

이거 제가 진심으로 느낀건데,, 관광을 하면서 보조배터리에 꽂아넣고 돌아다니다보면,

우리가 평소보다 많이 걷게 되기 때문에 흔들면서 케이블 자체에 충격이 갈 때가 있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하나가 내부단선이 되서 예비용으로 가져갔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져가지 않았다면 파는 곳이 어딘지도 알지 못한 채로

꺼져있는 핸드폰과 와이파이를 가지고

돌아다녔겠죠..

 

동전지갑

 

없으면 정말 많이 불편합니다.

세금을 제대로 계산해서 결제하는 곳이 있고,

면책해서 정가만 계산해주는 곳들이 있습니다.

나중에 꿀팁 게시물로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구매한 것에 대하여 세금계산이 되게 되면 

1엔단위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이걸 자판기에서도 사용 할 수가 없습니다.

순식간에 수십개의 동전이 생길 수 있으니 깔끔한 정리를 위해 하나정도 챙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생각했던 예산의 10% 이상의 현금

 

우리 생각보다 돈을 더 쓰게 될 수도 있으니 추가로 더 여유있게 챙겨가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비자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지만 

우리가 보는 환율 그대로 결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해외 송금 할 때의 값 + 카드 해외결제 수수료 약 1.5%” 정도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약 기준 환율의 5퍼센트 정도)

예를 들어서 현재 엔화가 950원 이라고 가정 했을 때

비자카드로 현장에서 1000엔을 결제한다고 해서

9500원이 결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여러가지 수수료와 스프레드 계산으로 인해

우리 생각보다 비싸게 결제가 됩니다.

이것도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라리 스프레드 우대받아 저렴하게 바꿔놓고 남는다면 한국에서 다시 원화로 바꾸는게 낫겟죠?

(1 금융권에서 환전 시에 스프레드 우대가 들어가 구매 판매 퍼센트 차이가 적음)

 

 

개인 상비약과 근육통을 위한 파스, 그리고 발목과 하반신 마사지 방법

 

개인적으로 여행 이라는 행위에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평상시와 달리 여행에 가서 열심히 에너지를 쏟다 보면 사람이 사용하던 체력이 존재하기에 다음날 정말 힘들고 무리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다리가 엄청 아플 수 있습니다.

말이 아플 수 있다고 하지만

평소에 운동으로 생업을 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100퍼센트 확률로 다리에 통증이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유튜브에 이렇게 검색만 해도 

어떤 마사지를 어떻게 하는지,

잘못된 방법으로 마구 하면 왜 안돼는지 까지 모두 나오니

적절히 사용하시면 여행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처방전이 필요한 처방약이 아닌 약국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작은 상자에 들어가는 약이라면 가지고 입국이 가능하며

파스도 여러장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현지에서 사도 상관은 없지만 파스같은 경우는 한국과 달리 몇장 단위로 파는 것이 아닌 수십장 단위기에 훨씬 비싸고, 아픈 상태에서 사러 다니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하루 오래 걸어다닌 날이 있으시면 일정 후에 숙소로 돌아와 

하반신의 주 된 통증을 일으키는 햄스트링 관련 된 마사지를 미리 준비해 즉각즉각 해주시고, 끝나면 파스도 근육이 잘 움직이는 곳을 찾아 붙혀주세요.

그 날 잠에 들기 직전에 해열 효과를 같이 가지고 있는 진통제를 드시고 주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타이레놀 등)

무조건 효과 보실 겁니다.

하루 안하고 주무셔 너무 힘이 드는 날에도 주무시기 전 마사지를 위주로 관리를 잘 하고 주무시면

다음날 즉각 다리에 근육통이 많이 줄어드는 마법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여행중에 느낀, 생각지도 못한 필요한 것들은 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은 재밌고 알차고, 남는것도 있어야 하지만, 무리하지 않고 얘기치 못한 위급 상황을 피하는 것도 좋은 여행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준비를 해서 소중한 기억만 남기고 오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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