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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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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22년 결산. 나는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2021년 완벽히 년 초 부터 참 힘든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다. 재기하기 어려울 정도의 시련들이 정말 많이 있었고 주변에서 안죽은게 신기하다고 할 정도의 물질적, 시간적,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1년, 년 초의 한두가지 문제로 슬럼프를 오래 겪은 것이 아닌 꾸준한 커다란 사건사고들, 12월 31일까지 꽉 채웠던 힘들었던 시기. 나는 유치원을 다니기 전, 광진구에서 살았던 4살까지의 수많은 장면들과 집 구조, 사건들을 대부분 기억하고 있고 인상깊었던 사건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어떤 사건이 어떻게 벌어졌고 어떻게 끝났는지, 그 배경의 구조물은 어떠했는지 까지 외우고 있을 정도로 비상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2021년은 머릿속에서 한 해를 완전히 지운 것 만큼이나 기억나는 것들이 거의 존재하지도 않..
[일기/사회] 열등감과 비교의식 사람은 분명한 비교대상과 이겨야 할 경쟁상대가 있을 때 가장 가파르게 발전한다 생각합니다. 경찰과 도둑의 원리로 해커들의 기술이 높아지면 개발자들의 실력과 기술의 수준이 높아지듯이 말이죠. 저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알지만, 저는 경쟁의식이 정말 강한 편입니다. 예전의 저는 한참 내 생각만이 맞는 줄 알고 말도 전투적으로 하며 쌈닭처럼 열을 올리며 살기도 했었습니다. 경쟁의식 같은건 전혀 없었고 오로지 제 말이 맞았어야 했었던 철없던 시절이 있었죠. 고슴도치보다 사나운 자기방어 기재에 논리정연하고 똑부러지는 어휘능력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또래들에게서는 촉망받은 달변가였지만 사회를 어느정도 맛본 형님 누나들에게는 아직 세상에 나가보지 못해 생각한 것은 많아도 겪어본 것은 없는 그냥 개좁밥 이었던 것입니다. 물..
[일기] 조급하지 않기를 바라며 요즘 참 회의감도 현자타임도 많이 겪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저 자신의 모습을 그 위에서 바라보게 된 적이 있었는데, 너무 성급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제 스스로에게 있어서 인생의 비교 대상은 제 주위 사람들이나 또래들이 아니었거든요. 제가 무엇을 함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든 해당 분야의 선두를 서고 있는 사람이나 우위를 점하고,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거나 실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비교했습니다. 제 지인들은 대충 알겠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분야에 있어서 저는 승부욕이 꽤 있는사람입니다. 이게 음악이 됐든, 게임이 됐든, 공부가 됐든, 지식과 경험이 됐든간에 위 말처럼 앞서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는 최소한 제 주변의 누군가보다는 내가 잘해야만 한다 라는 의식이 기..
[일기] 동기부여를 위한 글 4월 30일 퇴원을하고, 5월 2째주까지는 정말 열심히 공부도 하고 연습도 하고 잠도 줄여가며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처럼 매일매일 열심히 생활하고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시간이 좀 지나니 한번에 풀어져버려 3째 주는 만화와 함께 한 주를 삭제시켜버렸고 마지막주는 잠에서 제대로 헤어나오지도 못한 채로 한 달이 끝나버렸네요. 사람이라는게 당장에 힘을 내야겠다! 싶으면 그때 당장은 참 열심히 하는데 또 그 상황에 적응이 되어서 안이해지기 시작하면 그저 그 상황 그대로에 머물러버리게 되는것이 사람의 약한 부분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히나 작년에는 유학준비로, 현재는 재활치료로 인해 아직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는 외부적으로 주어진 틀이라는게 없기 때문에 스스로 시간을 잘 분배해 관리를 해야만 ..
[일기] 20대 중반의 나, "워라벨"이 그렇게나 중요할까? 블로그에 방문하는것 자체가 참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그간 안하던 일도 시작하고, 퇴근 후 원래 준비하던 음악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운 좋게 시작하자마자 외주를 한두어개씩 맡아 하다보니 정말 시간이 없어 블로그에 포스팅을 잘 하지 못하게 되네요 ㅎㅎ 처음 블로그를 개설할 땐 일주일에 한개씩은 꼭 쓰도록 하자! 라는 각오와 함께 시작했는데 말이죠 ㅋㅋㅋ 8시 기상 후 오후 7시 까지는 아르바이트, 퇴근 후 식사와 휴식 후 8시 30분~9시 부터는 제 목표와 포트폴리오를 위해, 가끔은 외부로부터의 의뢰 등으로 시간을 보내게 되니 어떻게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3월 중순이 되어버렸습니다 ㅋㅋ 나중에 짬 좀 차면 채널과 클라우드 만들어 블로그에 홍보도 하고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무작정 일이 끝났다고 퇴근해 놀..
[일기] 카페 알바 3주차 완료! 그리고 생기게 된 또다른 목표... 저번달 초에 "아니 알바 정말 안구해진다!!" 라는 글로 블로그 첫 글의 운을 띄운 적이 있었죠 ㅋㅋ https://strongestlonghairyoungman.tistory.com/4 아니 알바 정말 안구해진다...!! 지원 자체를 서른개는 한것 같은데 일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벌써 다섯군대는 면접을 봤는데 죄다 떨어졌습니다.. 상황때문에 제대로된 구직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몇개월간 아르바이트라도 strongestlonghairyoungman.tistory.com 그러던 중에 먼저 연락온 카페가 있어 면접 본 후 바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죠! 이제 막 3주차가 끝난 금요일이 되었는데 참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ㅋ 아무리 바쁘고 서툴러서 헐떡여도 일도 재미있고 평소 커피를 좋아하던터라 엔돌핀이 마구 도는..
아니 알바 정말 안구해진다...!! 지원 자체를 서른개는 한것 같은데 일구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벌써 다섯군대는 면접을 봤는데 죄다 떨어졌습니다.. 상황때문에 제대로된 구직 활동을 할 수 없어서 몇개월간 아르바이트라도 구해보려고 하는데 이것 자체가 욕심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 . 사실 제가 늦게 음악부분의 유학에 꿈이 생겨서 그동안 일해오던 직장을 그만 두고 모아놓은 돈으로 생활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이번에 유학을 준비하던 나라에서 아예 외국인 입국 금지를 시켜버린게 아니겟어요.. 풀리겠지 풀리겠지 하다가 출국할 때가 다 되도 풀리지가 않아서 결국 수년간 준비하던걸 취소했던 것 때문에 참 몇달간 패닉속에 살았었는데 말이죠.. ​ 제가 사실 투자 등 금융시스템에 관심이 어려서부터 많아서 20살때부..
글쓰기훈련 이라는 것이 정말 중요한가봐요 요즘 부쩍이나 작년보다 책도 많이 읽고 유튜브를 통해 강의들을 많이 보기도 합니다. 경제라던지 스피치이라던지,, 세상이 발전하고 변해가면서 인터넷이라는것이 굉장히 중요해지고 핵심이 되었고 그로 인해 정보의 바다라는 말이 생긴지도 10년은 거뜬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무엇이 나에게 필요한 말이고 정보인지 구분조차 제대로 못하는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SNS라는 시스템이 생겨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했을때도 지금까지의 "근로" 와는 전혀 다른 업종이 생기기도 하고 또 일반적으로 일을 해서 버는 돈과는 전혀 다른 액수를 버는 디지털 블로그나 계정들을 보며 저 또한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돈을벌자! 는 아니었고 훈련하고자 하는 부분이 더 컸긴 했지만요 ㅎㅎ 마케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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