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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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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8일, 비오는 날 "재해경보 레벨 3" 폭우 속 산책 (큐슈) 구름이 진짜 낮게 떠있었습니다 숙소 앞을 걷다 보면 이렇게 하천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ㅋㅋㅋ 한국도 일본도 시골, 편도시들의 공통적인 요소인듯 합니다. 같은 동양이긴 한데 그래도 느낌이 많이 달라요. 한국도 소도시나 많이 발전되지 않은 편도시, 마을들을 좀 다녀보면 저렇게 하천들이 있는 경우도 많긴 한데 뭐랄까 생긴것도, 느낌도, 자주 보이는 빈도도 다른 듯 합니다. 일본은 저런데가 엄청 많거든요. 원목건물들을 보면 마음이 참 따듯하지기도 하면서 몇박 자 본 사람으로써 어떻게 저런 집에서 살고있지 싶기도 합니다..ㅋㅋ 눈으로만 담아두는것으로.. 골목골목을 다녀보는데 역시 참 예쁩니다.. 말그대로 깡촌 지도 ㅋㅋ 그런 지역 여행을 했었습니다 친구들한테 얘기했더니 살면서 이런 감성 가진 사람은 처음본다고 하더..
[일본/후쿠오카/음식] 준수한 프렌차이즈 일식, "우에스토" (ウエスト) 진짜 후쿠오카에 가면 "우에스토" 라는 음식점이 정말 여럿 보이셨을 겁니다. 못보셨다구요? 무조건봣음 ㅋㅋ 지나가다 이거 봤다? 비슷한거 봤다? 술을 저렴하게 판다고 광고를 하고 옆에 이런 안주들이 잔뜩 펼쳐져있다? 무조건 "우에스토" 입니다. 솔직히 밤에 술을 마시려면 혼술집도 가능하고, 뭐든 먹으려면 정말 뭐든 음식을 만들어내는 곳이기도 한데 이게 진짜 또 웃긴게 프렌차이즈점인데도 불구하고 지점에따라 퀄리티가 굉장히 다르고 음식을 만드는 방식이 또 달라서 어떤 집은 술집 + 안주가 맛있는 곳이 있고 어떤 집은 점심메뉴가 맛있는 집도 있습니다. 팁을 주자면 광고하는 방식에서 모츠나베 (일본식 곱창전골) 를 주력으로 강조해서 맥주 가격이 저렴한 것이 부각이 되어있으면 그 지점은 십중팔구 저녁에 가야 맛있..
[일본/후쿠오카/숙소] 후쿠오카, 큐슈, 규슈 숙소 강추. 가성비 최고에 홈스테이느낌 짱 "코지하우스" 집 · 須恵町 · ★4.97 · 침실 1개 · 침대 1개 · 공동 사용 욕실 1개 코지 하우스 후쿠오카 # 1 www.airbnb.co.kr 제가 진짜 너무 잘 지내고 온 숙소 하나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도심지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한테는 딱히 메리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가는 길이 어렵지는 않지만 사실 후쿠오카가 도심지 밖으로 벗어난 순간 공항 옆으로만 살짝 나와도 시골단지라 교통에 에로사항이 좀 있기도 하고 한국으로 치면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타고 지나가다 보면 가끔 보이는 마을들 있죠? 그런 느낌의 동네이기 때문에 저처럼 시골, 산길 좋아하시는분들이 아니라면 고민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만 1박에 4만원도 안하는 비용, 조용한 동네, 홈스테이 느낌의 훌륭한 분위기, 여가생활을 위한 피아노와 책상까지 ..
[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6일 텐진 지하상가 방문, 모츠나베 한입 지하철 역에서 헤메다보면 우연치않게 등장합니다 귀염둥이들 안녕? 확실히 넓긴 합니다. 뻥 뚫려있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보던 모습과 그대로더라구요 중간 중간 이렇게 예쁘게 쉴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쇼핑 목적의 관광이 아니라면 굳이 방문해보시는건 권장드리진 않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있으면 보는정도? 후쿠오카가 생각보다 관광지가 아니고 넓지 않아서 쇼핑하실 생각이 없다면 지나가면서 한번 방문하기 좋은 그런 공간인것 같아요 숙소에서 한국인 한분과 친해져서 충동적으로 같이 모츠나베를 먹으러 갔습니다 주변에 한 백화점건물 지하에 있는 곳이었는데 가성비가 그렇게 좋지 못하고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고 느끼지 못했으므로 딱히 추천드리지는 않으므로 주소를 남기진 않겠습니다 ㅋㅋ 비주얼 하나는 끝내주..
[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6일, 규슈국립박물관, 후쿠오카 지브리 기념품샵 다자이후 성 바로근처에 규슈국립박물관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 모여있는 한 부분을 지나가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쭉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유원지 바로 맞은편이고 저날 유원지는 열지 않았었습니다. 한 번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좀 아쉽더라구요 입장료 대인 1인 700엔 입니다. 내부가 아주 쾌적했습니다 바로 옆에 전통 굿즈를 판매하는데 굳이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굿즈샵 오른쪽 에스컬레이터 있습니다. 여기로 위로 올라가시면 됩니당 내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입장 할 수 있게 바로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코스마다 어떻게 관찰하게 되어있는지 단계별로 안내가 되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 표를 끊고 들어가면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설치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이 어플리케이션인데..
[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6일, 다자이후천만궁 가는길 다자이후 역 · 2-chōme-5 Saifu, Dazaifu, Fukuoka 818-0117 일본 ★★★★☆ · 기차역 www.google.com 다자이후 천만궁으로 가는 날입니다. 사실 무계획으로 왔던거라 어디갈지 생각도 안하고있었는데 지인중 한명이 추천을 해주길래 헐레벌떡 일어나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니시테쓰후쓰카이치 (발음 너무힘드네) 역에서 한번 환승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길이 헷갈릴 수도 있는데 나와서 1번트랙으로 가시면 저렇게 예쁜 기차가 하나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혹은 한국인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움직이는 곳이 환승구간입니다 ㅋㅋ 도착하면 이런 예쁜 역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후후.. 후쿠오카 관광지는 간사이보다도 더 한국사람이 많았습니다. 제가 갔을때의 간사이여행은 한국어가 잘 들리지 ..
[일본/후쿠오카/사진첩] 후쿠오카 하카타, 헌팅다리 부근입니다
[일본/후쿠오카/여행기] 후쿠오카의 헌팅다리로 유명한 그 곳 타워에서 해가 저물고 나와서 버스타고 동네에 돌아가서 원갈비 프리미엄 텐진에서 식사 한끼 한 후에 나와서 숙소까지 간 길이었습니다. 일본은 이렇게 곳곳에 신사처럼 구조물이 꾸며져 있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나가는길에 이렇게 형님들이 거리에서 버스킹을 하고 계십니다. 진짜 낭만의 끝이었네요. (추후 폭우로 국제미아가 될뻔 합니다) 후쿠오카 난파다리로 지나가는 길입니다. 호수가 잔잔한게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바로 왼쪽으로 돌면 사람들이 잔뜩...!!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헌팅다리 라는 명성과 달리 오사카의 난파거리처럼 사람들이 잔뜩 뭔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몇명의 음악가가 나와 길거리 버스킹을 하고 사람들이 서서 구경을하는 딱 그정도였습니다. 전 사람들이 많은걸 굉장히 불편해하는 사람이라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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