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보이지 않는 일본의 프렌차이즈 커피숍
도토루 입니다.
한참 10년 정도 전까지 국내에서도 시제품이 들어와 계속 광고를 하긴 했었죠.
슬로건 하나 찰졌던 기억이 납니다
"아이시떼루 도토루"
지금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지만
커피맛을 몰랐던 코흘리개 시절이었기에
마셔봤었어도 그냥 음료수 마시는 기분으로 먹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각종 샌드위치를 파는데
한국 카페처럼 시제품을 모아놓고 파는 샌드위치도 있고
주방에서 바삭하게 조리해 가져다주는 토스트, 바게트식 샌드위치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딱히 흥미가 없어 커피만 마셨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안마시고 일본에 있는 내네 에스프레소만 마셨답니다.
이렇게 한 잔에 275 엔 입니다.
싱글 샷은 225엔 이며, 미디움 사이즈인 M을 파는데 그냥 더블샷인 "도피오"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사실 눈에 들어오지가 않아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ㅋㅋ
빵 + 커피를 해도 대부분 700엔 선에서 끊을 수 있을 정도로
무지무지 저렴합니다.
한 번 쯤 들러보셔서 맛보시는거 굉장히 추천 드립니다.
커피 자체도 그렇게 강배전으로 로스트를 한 느낌이 없는듯 합니다.
생각보다 가볍고 고소하며 뒷맛으로는 러프한 단 맛이 느껴졌습니다.
일본 카페의 특이한 점이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지점마다 도토루에서 커피를 판매하는 방식이 좀 다르다는 것입니다.
에스프레소를 파는 카페가 있고
그냥 커피메이커 방식으로 만들어 드립커피를 만들어 파는 곳이 있습니다.
분명 한가지 가게인데 지점마다 다르더라구요.
둘 다 도톤보리 내부에 있었습니다.
이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ㅎㅎ
지도를 따로 찍지는 않겠습니다.
워낙 많아서요 ㅎㅎㅎㅎ
그리고 일본에 다니면서 정말 느꼈던 것 중 하나는
한국이 카페가 정말 많다는 것..
일본은 도심지의 상가를 가도 카페가 잘 없습니다.
물 들어올때 노 젓는 K 민국..
아무튼 오늘은 이만 짧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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