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음식] 후쿠오카 함바그 "키와미야 함바그"

솔직히 후쿠오카 명물 이라고 하면 한국에서 넘버원 이라고 나오는 곳.

그런데 현장에 가면 한국인 말고 단 한명의 일본인을 보지 못한 곳.

그런곳입니다.

진짜임.

그래도 막 명물이 아니느냐 를 얘기하면

그런건 또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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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바로 앞, 찾을 생각이 없어도 못찾을 수가 없는 키와미야 함바그 정문입니다.

 

줄이 이래서 못찾을 수가 없어요..

 

참고로 오픈런이었습니다. (저는 다른날 오픈 한시간 전부터 서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저때 예상 대기시간이 4시간 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정도 줄에서 새로 대기를한다 = 4시간

참고하세요.. 그정도의 가치를 가진 음식점은 아닙니다.

 

한 단명의 일본인도 줄을 서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그냥 한국어 메뉴판만 가져다줍니다 ㅋㅋ

퀄리티대비해 가격이 나쁜 편은 아니에요~

소고기 함바그 + 무한리필 밥, 아이스크림 생각하면 가성비일수도?

 

내부가 정말정말 좁아요

저 대기줄 자체를 소화 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니까 저만큼 씩 걸린다..

근데 눈 앞에서 불쇼하는거 보면 진짜 눈돌아가긴 합니다

냄새도 기가막히고

세트 하나 받으면

진짜 왜 한국사람들이 쫙 서있는지 알 수 있는 퀄리티이기도 합니다 (돌려까는거 아님, 100%칭찬)

저렇게 두가지 종류의 함바그 위에 계란 쭉 풀어서 부어주고

옆에 돌에 구워먹으라고 가져다주면

솔직히 재밌거든요

덜익혀먹어도 되고 (소고기),

그리고 맛도 솔직히 엄청 맛있습니다. ㅋㅋㅋ (그렇다고 1시간 이상 기다릴 정도는 아님)

사진 진짜 잘찍었다.

저는 소스류를 안좋아해서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그냥 소금만 찍어먹습니다.

솔직히 퀄리티가 상당하긴 했어요.

가격 기준으로만 보면 가성비도 좋습니다.

시간이 문제지..

 

아이스크림도 퀄리티 죽여줬습니다.

그래서 세번먹음 ㅋㅋ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맛과 퀄리티는 훌륭합니다만,

오픈런 아니면 가 볼 정도는 아닙니다. (오픈런도 1시간 이상 대기해야함)

 

도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