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저를 포함한 2030 세대의 사람들을 보면
예술관련 직종을 준비중인 저도그렇고 학생들이 가득한 제 주변도 그렇고, 나이가 좀 더 많은 직장인들도 그렇고
부쩍이나 바쁘고 무언가에 쫓기는 듯, 그와 동시에 자신의 성장점을 찾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압박과 우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소 안타까운 모습들 또한 동시에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끼니도 제때 먹지 못하거나, 아침식사를 거르고 그 시간에 좀 더 누워있다가 일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죠.
이런 사회의 저희같은 젊은이들을 위한 1인식 밀키트 들이 요즘 많이 출시되고 있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말이 간편한 음식이지 밀키트도 엄연히 식사구성을 준비한 것이기 때문에 밖에서 먹는 것 보다는 당연히 저렴하겠지만, 요즘같이 살인적으로 물가가 올라가고 시장도 박살나버린 상황에 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해 저렴한 식사를 원하는 근로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은 쉬운일일 수가 없다는 것은 가슴아픈 사실입니다.
당연히 이해합니다. 어쩔수 없다는것을요.
그런데 마침 우연히 집에 가는 길에 "밥끼" 라는 매장을 찾게 됩니다.
서울시 강서구,
9호선 등촌역 7번출구 바로 앞에 존재하는 "밥끼" 매장입니다.
호기심에 들어가봤는데 냉동으로 된 1인식 제품들을 많이 팔더라구요.
볶음밥, 주먹밥, 만두, 떡볶이 등 다양한 즉석식품을 1인분 ~ 2인분 단위로 구성해 팔 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한끼에 3천원대, 비싸봐야 5천원 짜리를 조리시간 5분만에 간편하고 맛있게,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한다면 참 좋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아침식사가 부대낀다고 거르시는 분들도 꽤나 계시지만, 저처럼 아침에 뭔가 들어가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집중이 안되는 사람이 사실 대부분입니다. 보통의 보편적인 사람들이 그렇죠. 삼시세끼 라는 말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저런 냉동식이 성의와 정성, 가격, 맛 등을 잘 고려해서 고급스럽고 획기적이게 나오는 것 같네요 ㅎㅎ
여러가지 잔뜩 사고 말았습니다.
사진에 별도로 첨부하진 않았지만 한입거리로 만들었지만 포만감과 영양을 위해 쌀로 빚은 피자들이 꽤 있더라구요
예전에 아침으로 고작 두개 먹었는데 정말 맛있고 하루종일 든든하게 보냈던 기억이 나 냉큼 집어왔습니다 ㅋ̆̈ㅋ
한보따리 사다가 집에 갑니다.
여러분도 혹시 시간이 없고 좀 더 쉬고싶어 끼니를 거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이런 매장들에 한번쯤은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ㅎㅎㅎㅎ
정보 잘 나눠보고 이야기도 잘 나누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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