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통곡의 해 2022년. 파멸의 주식, 자산시장 브리핑

모든 것은 개인적인 해석과 생각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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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해 초에 올해는 그냥 물릴 각오로 들어가거나 하락하는걸 쭉 관망하는게 낫겠다 라는 개인적인 관점에서 해석했던 글을 적었던게 있었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2022년 상반기 주식 시장 분석과 계획

 

2021년, 한 해의 막바지를 제외하고 온갖 자산시장들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역대급 "광풍"이 있었죠. 주식이고 가상화폐고 진짜 말도안되는 상승폭을 보여주며 주변에서 순식간에 부자가 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었던 한 해가 있었습니다. 

1995년, 2000년까지 한때 세계를 좌지우지하며 어마어마한 급성장을 보여줬던 IT버블. 닷컴버블이 한번 있었죠.

저 시기에 엄청난 광풍을 일으키며 5년동안 무려 전체 지수가 평균 3배가 상승하는 일이 벌어지고야 맙니다. 물론 이후에 버블이 꺼지면서 2년간 고점대비 78%가 하락하며 이 세상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했죠.

그런 일이 지난 지금. 2020년대에. 너무나도 쉽게 투자 시장에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모든것이 하루가 다르게 빨리 발전하는 상상 초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가상화폐 부분은 5년간의 닷컴버블의 상승은 아무것도 아닐 만큼이나 1달 사이에 100배가 오른 종목들도 존재 했습니다.

 

종합지수 다우존스 같은 포지션을 가진 비트코인도 만 12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1천만원대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올라가는 8배 상승을 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보여주었구요.

이더리움 클래식같은 시가총액만 높고 쓸모없는 사생 코인도 덩달아서 2개월 사이에 10배가 넘게 상승한 후 -80% 까지 곤두박질 치기도 했습니다.

도지코인이야 말할 것도 없죠. 인플루언서급 사업가 일론머스크가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20배가 넘게 치솟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투자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시가총액이 하이브 5배나 되는 25조짜리 데이터쪼가리로 변신했지만 말이죠.

동남아시아 베트남의 대표적인 Play to Earn 토큰. (P2E)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자라고 만들어진 취지의 게임토큰 또한 20배가 넘게 오르는 정신 나가버린 어지러운 똠양꿍 미사일을 보여주었습니다.

대체 이게 왜..??

 

대표적인 스테이킹 디앱(Dapp)토큰 폴카닷도 같이 파멸적인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때 당시 업비트 상장 기준 20배의 등락을 두번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폴카닷 토큰은 기술력과 가치 부분이 명확했기에 밈코인인 도지코인, 게임 토큰인 엑시인피니티 보다는 오를 명분이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2021년 후반기 부터 2022년 현재까지 모든게 다 박살나있는 상황입니다. 위에 언급했던 닷컴버블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속도로요.

달러같은 경우도 현재 1400원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주. 2022년 10월 첫째주 기준, 코스피의 지수를 높히는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카카오와 네이버는 정말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특히 네이버는 이번주. 엄청나게 큰 거래량과 함께 엄청난 폭락을 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기관에서 매물을 다 풀어버린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주가에 있어서 정말 큰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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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2022년을 보았을 때, 올 해는 계속된 하락이 예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관점로 본다면, 현금으로 보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큰 기회가 오고있다고 봅니다.

1995년에 있었던 닷컴 버블은 폭등과 폭락이 총 7년에 걸쳐 일어났지만, 현재는 단 2년만에 일어나고 있으니, 흐름과 진행이 예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락이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다만,  슬슬 진입을 준비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내년부터 진입할 종목들을 찾기 위한 공부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