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음식

[음식점] 오목교, 진한 국물이 내 마음을 사로잡는 "산쪼메 라멘" 목동점

728x90
반응형
SMALL

드디어 드디어 목동역 부근에 위치한 라멘집을 하나 찾아버렸습니다.

사실 오며가며 다니기는 어려운 곳이라 거주지에서 좀 거리가 있는데요

그래도 동네에 라멘집이 하나 있었다 라는 것으로 세상을 향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웅장해지는 입구.

수요일은 Break Time 이니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옥수수가 잔뜩 올라간 라멘의 메뉴판이 굉장히 눈에 띕니다.

보통 이렇게 콘이 많이 들어가는건 사실 아직 본적이 없거든요 ㅋㅋ 그래도 옥수수는 어디에 들어가도 호불호가 없는 편에 속할 정도로

궁합이 아주 잘 맞는 음식이기에 거부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평범합니다 ㅎㅎ 그동안 다녔던 곳들이 너무 비범했을수도 ㅋㅋ

점보라멘을 20분만에 다 먹으면 공짜! 라는 말도 있습니다.

실패시 2만원! 

저는 음식을 1인분 약간 넘는 양 이상을 먹지 못하기 때문에 무리한 도전같은건 하지 않는 편입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산쪼메 라멘 입니다. (간판 일본어가 한국식 발음으로 산 쪼 메)

 

산쪼메 라멘은 얼큰한 돈코츠라멘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무겁지 않지만 진한 국물이 일품이었고, 얼큰한 맛이 질리지 않도록 만들어줬습니다.

 

 

제가 먹은 건 버터라멘 입니다.

고소한 닭국물이 베이스이고, 짭짤한 국물에 향미가 풍부한 버터의 맛이 어우러져 참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물까지 완뽕 때려버린 그런 라멘이었습니다.

세트메뉴로 시켜 받을 수 있었던 "가쿠니동" 입니다.

간장 베이스의 돼지고기의 맛이 차슈와는 달라 씹는맛이 상당했고, 꽤 일품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체로 양이 너무 작았습니다.

제가 정량 1인분을 조금 넘게 먹는 수준이고,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에 비하면 비슷하거나 적게 먹는 수준입니다.

같이 간 일행들 모두 조금 출출한 감이 있어서 후식을 먹으러 갔다고 합니다.. 껄껄

그래도 맛은 참 훌륭했습니다.

굳굳

 

https://naver.me/5hEEEbNp

 

네이버 지도

양천구 목동

map.naver.com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