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은 그 것만이 갖춘 조화로움이 있는 법.
레스트빈에서 산 코스타리카 SHB 입니다!
아직 리뷰하지 않은 것들이 많아서 한동안 레스트빈만 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이 글 이후에는 쭉 일본 관련된 게시물이 올라올텐데
다 지나고 5월부터 다시 커피와 음악 관련된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작고 깔끔하게 단단해보이네요 ㅎㅎ
제가 산 곳을 포함해 여러가지 판매처에서 평가하고 있는 원두의 테이스트맵 입니다.
평가 기준이 전부 다르겠지만 산미가 적고 단맛이 강한 특징이 기본적인 베이스인 원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약 30그램, 200ml 조금 넘게 뽑아줍니다.
제 개인적인 기준인데 커피가 가지고 있는 무거운 성분만 뽑아서 먹을 수 있는 저만의 방법인듯 해서
저는 거의 이렇게 고정해서 마십니다 ㅎㅎ 20g으로 150ml~200ml 추출하는게 보통이라고는 하나
커피의 주 성분이 다 빠지고 난 가벼운 맛들이 같이 포함되서
쓰고 날리는 맛이 좀 같이 들어가는 것 같아서 텁텁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기준이니 참고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제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이 아프기도 했고
구직 활동과 이력서, 포트폴리오 등으로 부쩍 시간에 쫓기고 있어서 커피를 잘 못마셨는데요
그래서그런지 원두가 로스팅이 된지 2주가 넘어버렸습니다.
탄산가스가 빠져서 초기에 내릴 때 처럼 잘 부풀어오르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숙성된 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원두를 구매하시고나서 바로 드셔보시는것도 좋지만
다른 종류의 원두를 사 한 열흘정도 시간이 지난 후 드셔보는것도 추천 해 드립니다 ㅎㅎ
평가
단맛 8/10
산미 7/10
후미 10/10
밸런스 6/10
바디감 5/10
쓴맛 7/10
특별한 맛이 하나 느껴져서 빨간글씨로 아주 강력하게 강조했습니다
바로 후미 입니다.
위의 사진들에 적혀있는 테이스트맵에 보면 산미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것 처럼 평가가 되어있는데
제가 마셨을땐 꽤나 강렬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마 이 후미와 연관이 깊다고 느껴집니다.
꽃향기 스러운 굉장히 상큼한 향이 끝맛으로 따라들어오네요
꽤 별미입니다 ㅎㅎ
아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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