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커피글로 찾아뵙습니다.
한동안 일본여행 관련된 글들로 쭉 업로드가 되었었죠 ㅎㅎ
최근 다시한번 보면서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드는 시간들을 가져봤습니다
다음 여행때는 저번보다 더 행복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길 바라며..
이제는 다시 음악과 커피에 집중을 해보는걸로..? ㅎㅎ
아무튼 이번 원두는
베트남산 입니다 ㅎㅎㅎ 처음 리뷰를 해보는데요
사실 저도 베트남원두를 마셔보는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가지중 우선 오늘은 로부스타 블루드레곤 워시드 g1 입니다.
다른 원두는 아라비카 원두인데요
다음번에 둘의 차이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스트빈 에서 구매를 햇는데
뭔가 블랜드가 된 것인지, 색이 두가지로 나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열자마자 특유의 기분좋은 고소한 흙냄새가 은은하게 퍼졌습니다.
예전에 한창 카카오닙스가 유행했던 시절 아시나요?
초콜릿에 가까운 냄새는 아니지만 정말 딱 카카오닙스 그 향과 근접한 냄새가 났어요
코코볼인줄 ㅎㅎ
레스트빈 사의 원두 소개노트 입니다
적은 산미와 높은 바디감이 특징이라고 하는데
한 번 맛을 봐야 알겠죠?
참고사항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평소에 갈던 사이즈보다 조금 얇게 갈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입자가 굵게 나오더라구요
원두 자체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한번 참고 해보시길 바라며
깔끔하게 거품도 안나고 커피 그 상태로 딱 나왔습니다 ㅋㅋㅋ
평가
향기 10/10
단맛 9/10
산미 8/10
바디감 7/10
밸런스 9/10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후기글을 적기 위해 이것 저것 사고 있는데
솔직히 얘는 한 번 더 사야겠다는 마음이 들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소개되어있는 커핑노트에 비해서 산미는 꽤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아마 적은 바디감이 산미를 더 크게 느끼게 해준게 아닌가 싶네요 ㅎㅎ
특유의 흙내음이 정말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원두만이 가지고 있는 단맛이 감칠맛을 더 해준다는 느낌을 굉장히 많이 받았습니다.
확실히 워시드 원두가 밸런스도 좋은듯 하더라구요.
워시드에 대해서는 이전에 예가체프 원두 후기 때 설명했던 적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참고해보세요!
역시 이번에도 레스트빈 링크를 남기며 오늘의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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