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나라
케냐의 원두입니다.
케냐AA 라는 이름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데 뒤에 지역 이름이 붙은 케냐 기티투 라는 원두 종류는 처음 보시는 분들이 꽤 많으실겁니다.
우선 먼저 위의 AA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한다면, 사이즈 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저 다섯가지 사이즈 중에서도 AA가 가장 품종이 귀하고 비싸게 팔린다고 하네요!
그리도 원래 다른 커피들은 뒤에 에티오피아 ㅇㅇㅇ 하고 지역 이름이 붙는데 케냐는 잘 붙지 않습니다.
케냐 AA 하면 그냥 케냐산 커피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중에도 이제 옆에 지역 이름이 붙는건 꽤나 특색이 있는 원두기 때문에 저렇게 분류가 되는건데요,
그 중에서 이번엔 케냐 기티투 AA를 가져와보았습니다.
이번에도 커피와이컴퍼니 에서 구매했습니다.
동봉된 봉투에 붙어있는 스펙 표입니다!
기티투 정보입니다!
핸드드립 커피에 잘 어울리는 원두라고 말해주네요 ㅎㅎ
중배전 포지션으로 중간정도의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쓴맛을 완전히 뺀 원두라고 생각해도 쉽겠네요 ㅎㅎ
커피의 쓴맛을 제외하고 밸런스가 아주 잘 맞는 원두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정보는 커피 창고에서 가져왔습니다!
원두의 모습입니다.
갓 로스팅 된 건조하고도 살아있는 듯 한 색감이 너무 좋았네요.
예쁘게 잘 갈아서 담았습니다
약 30그램.
역시 로스팅한지 얼마 안된 원두는 이렇게 보글보글 탄산가스때문에 빵이 잘 만들어진다는것.
이런게 핸드드립 커피를 만드는 묘미중 하나 아니겠어요~
30그램으로 200ml가 조금 안되게 뽑아줬습니다.
너무 연하게 나오면 커피의 주 성분이 다 빠져서 가벼운 쓴맛이 가미가 되는게 별로 안좋더라구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개인 평가
산미 8/10
바디감 7/10
쓴맛 5/10
총평 8/10
주종목으로 가져가기 좋은 원두였습니다!
바디감에 비해 쓴맛이 덜해서 무겁다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았구요 은은한 단맛과 석류같은 신맛이 입을 맴돌아서 여운이 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커피와이 컴퍼니 사이트의 싱글오리진 리스트에 있는 4가지 원두를 모두 맛보았습니다!
뭐랄까 카드 컬렉션 모으는 재미도 있네요 ㅎㅎㅎ
다음엔 뭘 마셔볼지 고민도 좀 해보고 남은 원두들도 좀 즐기고 해야겠습니다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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