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10시정도에 움직였는데 수 많은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난 저거 다신 안탈건데! 흥!
땅덩이가 커서 꽤나 긴 거리를 이동했습니다.
여기도 약 40km 정도인데
지하철타고 1시간 20분 만에 갈 수 있다는건
대중교통이 비싸긴 하더라도 기능은 훌륭하다는 걸 말해주는 듯 합니다..
하지만 제가 실수로 열차 하나를 잘못 타서
두시간이 걸려버리고 맙니다... ㅠㅜㅠㅜ
어찌저찌 역에 도착해 잘 내렸습니다!
내리자마자 쭉 상가가 보입니다
돈과 용량만 되면 정말 한번씩 찍먹 해보고싶은 음식점들이 엄청 많았습니다만
들어가는 양이 학생때와는 다르므로...
바로 옆에는 일본의 그 유명한
가성비 고베규집
스테이크랜드 가 있습니다.
도저히 왜 안찍었는지 모르겠어서
제이메구 일본여행 사이트의 메뉴판을 좀 가져왔습니다..
2021년 까지는
고베규 스테이크 런치 해서 3180엔 에 판매 했었는데
지금은 320엔이 올라 3500엔,
그리고 새로운 "텐더" 스테이크 런치 라는 메뉴가 생겨
4500엔에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은 다른 테이블의 고기고
왼쪽의 선홍빛 고기가 "텐더" 스테이크인 제 것입니다.
우마이~
맛있었습니다 ㅋㅋ
제대로 된 설명과 함께 며칠 뒤 게시물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쭉 걸어가서 호텔로 이동해 짐을 먼저 맡겨놓습니다.
여기 호텔도 정말 좋았기 때문에 별도 업로드 하겠습니다!
호텔 바로 뒤에는 고베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차이나타운이 있었습니다!
그리 크진 않았지만 전부 먹거리를 파는 곳이었으며
거의 대부분이 중국식 면, 만두
이 두가지만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비슷한 가격대에 비슷한 맛 처럼 보였으니
눈에 보이는 곳 들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ㅋ
후카히레 라멘 (フカヒレラーメン) 이라고 해서 상어 지느러미로 육수를 끓인 면과
새우가 들어간 새우만두를 먹어봤습니다.
저 면요리는 엄청 걸쭉했으나 비쥬얼에비해 무척 맛있었고
만두는 한국 비비교 왕교자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ㅋㅋ
다른 곳은 서너명이서 식당처럼 영업해 규모가 꽤 있엇는데
여기는 한 1평 남짓한 아주 작은 공간에 아저씨 한분이서 혼자 계속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양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여기서 먹어봤습니다.
여기가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확실히 엄청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혹여나 차이나 타운에서 뭐 드실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분 라멘 한번 드셔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ㅎㅎㅎㅎㅎ
그동안 글을 좀 길게 썼었는데
좀 루즈하고 가독성도 떨어지는 감도 있고
저도 작업하기 집중이 잘 안돼고 힘들어져서
이제 얼마 안남았지만 조금씩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다음 이야기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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