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개인적인 롤모델인 박진영님의 간증영상을 보고 정리를 좀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일차 까지 있는 간증문이며 내용이 상당히 길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야기들만 가져왔습니다.
종교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와 증거들을 다루고 있고
모태신앙인 저 또한 성경에 대한 의문들을 너무나도 많이 가지고 살고 있기에
평소의 게시물들 보다는 조금 유쾌함을 덜고
진지한 모습으로 임해보려 합니다
1부. “창조자”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진리
세상과 사회의 요즘, 혹은 과거를 잠시 돌아봤을 때
일개 평민인 저같은 사람들은 절대 이해를 하지 못 할, 대거 성공한 사람들의 자살과 부패를 생각보다 심심치않게 보고자 합니다.
그렇게 큰 돈을 벌고 잘 나가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 커다란 부와 명성을 가지고도 공허함 혹은 채우지 못한 의문으로 삶을 살고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박진영 또한 이런 공허와 갈구함을 찾아나서고, 그러고 몇년 후 무엇으로 부터, 어떻게 자유로워졌는지 이야기합니다.
위의 “진리”
종교적 가르침은 사람을 숨 막히게 합니다.
근데 “진리”는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고 합니다.
종교적 가르침 안에서는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는게 정말 수도없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걸 다 지키면 복음을 얻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걸 못지킨다면, 살아서도 죽어서도 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벌써 모순된 이야기라고 느껴집니다
사람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들 또한 제대로 지키지 못합니다. 그리고 이 어려운 것들을 지키는 사람들이 대부분 어떤 분야에서도 성적이든 능력으로든 누가봐도 상위권의 모습을 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개인과의 약속도 지키기 힘든데 종교에서 가르치는 빡빡하고 어려운 수많은 규칙들을 잘 지키면 “진리”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든 자유로운 마음을 주신다고 합니다.
벌써 반기가 생기죠.
믿음이라는게 개개인의 수준으로 어느정도 지식적으로 갖춘 레벨이 된다면, 벌써 아리송 합니다.
세상에 비교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으니..
근데 아직도 저런 가르침에 대한 믿음의 표현으로,
누가누가 잘지키나 경연대회를 펼치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큰소리로 엉엉 울면서, 혹은 남들에게 모두 크게 들릴 만큼 소리치며 기도를 하고 잘못을 시인해야 용서받는줄 안다고 박진영이 이야기합니다.
ㅡ
솔직히 필자인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쉽게 말하면 “보여주기식 믿음” 이라고 설명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뭔가 비유를 하자면 신앙력, 신앙 레벨 등으로 자기만의 줏대를 세워서 저 사람보다 내가 더 잘 지키고 더 낫고, 저 사람은 나보다 신앙심과 신앙력이 더 뛰어나보이니 천국에 갈 확률이 더 높아보이고.. 그래도 크리스천 처럼 보이려면 남들 다 보는 인터넷 프로필에 성경구문이라도 올려야지. 그것도 간지나는 영어로! 나 이만큼 믿는 사람이야! 라는 식의 방법으로 말이죠.
그리고 그들 중 누군가는 분명 같은 교인인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설정해 놓은 신앙의 등급 안에서 낮은 등급에 속한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아닌 정죄하고, 또 그 사람이 없을 때 신앙의 높낮이를 판가름 하며 현재의 삶과 미래를 정해버리는 일들 또한 일어나기도 하죠.
(그럴수도 있는게 아니라 위는 제가 겪고 들은 것들 입니다)
벌써 보고 듣고 겪은 것들 만으로 진리와 믿음, 자유에 대한 것들에 의구심이 생길 신도들이 넘칩니다.
이 글과 저 영상을 보고있는 사람들에게
요한복음 8장 32절에서 언급한 “자유” 는
무엇으로부터 자유인지가 중요하다고 박진영이야기 합니다.
Free from what?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가나요?
No!
착하게 사는 것과 진리를 통해 자유로워지고 천국에 가는 것은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삶의 길고 짧은 과정 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답이고 진리라고 박진영은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국이라고 하니 곧바로 이어지는 것.
죽음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우리는 죽음에 대해 얼만큼이나 생각 하고 있을까요?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기도를 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나 원하는 것에 있어서 좋은 과정과 결과를 위해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만,
그것이 아닌 텅 빈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쫓는데 그 쫓는 것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어서, 알고 싶은 것이 있는데 대체 뭘 알고싶은건지 조차를 모르겠어서
사람들은 제각기 다른 방법으로 기도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죽음에 대해 모르기에.. 사후세계 등에 대해 생각을 깊게 해 본 적이 없기에, 죽음을 향해가는 마음인 줄 모르기에 그러는 것이다 라는 것입니다.
누군가 죽으면 사람들은
“그곳에서 편안히 쉬시길..”
등의 인사말을 남깁니다.
근데 보통은 대체 어디서 쉬는건지 알려고 하는 사람들이 잘 없죠. 그러니까 본능적으로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알아본 적은 없지만 사람이 죽어도 다음 세계가 있다는 것을. 그러니 죽음이 또 다른 삶의 시작인 것을..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을 쫓는지 보신다 합니다.
우리가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죽으면 도대체 우리가 어디로 가는 것인지 사후세계에 대하여 본능적으로 알고 있듯이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는 것과 같다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정말 찾고자 하면 그 답은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것이겠죠.
바로 성경과 진리.
사실 오늘 모두 올려보려 했는데
영상 자체가 2시간 30분 길이에..
중간중간 멈춰가며 설명에 대한 정보들과 성경 구절들을 찾아보며 내용을 따로 정리하고 했더니
중요한 부분만 요약을 해도 너무나도 길어지고,
이미 시청할 시점 부터 시간이 다섯시간이 지나버려서
편을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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