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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간증문

서울침례교회 복음세미나 박진영 2일차 “인간과 창조자”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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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 이어 2편으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fhw1q7dYX1w



선과 악, 창조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이야기. 반드시 교회를 다녀보신 분들이 아니시더라도 한번쯤은 꼭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천지창조와 아담과 하와, 뱀의 이야기를요. 빛을 만드시고 땅을 만드시고 등등..
그러나 세상 만물을 모두 창조 하셨더라도 오직 사람에게만 마음을 듬뿍 담아 보고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셨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가족이 생겨 자식을 낳으면 부모된 입장에서 자기 자식만 보인다고 이야기하죠. 자신과 닮아있기 때문에, 자신이 만든 자신과 닮은 생명체 이기 때문에 더 많은 애정과 사랑을 듬뿍 듬뿍 담는다고 하죠. 저는 아직 부모된 입장이 아닌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하나님과 닮은 형상 이라는 것이 외모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영어로 likeness라는 것이 외모만이 아닌 내적인 어떠한 면들을 포함한 것들을 모두 닮았다고 할 때 쓰이는 단어라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어떠한 면들 또한 닮은 상태로 만들어 진 것이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증거로 계명을 지으십니다.

이전에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겨 “하나님의 아들” 이 아닌 “사람의 아들” 이 되어버렸다고 하는데요
사람과의 사랑을 통한 교감을 위해, 그리고 그에 대한 우리들의 약속과 증거를 위하여 어쩔 수 없이 계명을 지으셨다 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좋아하시는 모습들로 지은 열가지의 계명으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지켜라! 라고 하신 것이죠. 기브 엔 테이크 처럼요.
그리고 악의 근원인 어둠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에게 선택지를 주었죠.
너 이거 지켜서 나랑 함께할래 아니면 죄를 지어 사람의 자식처럼 살래? 하고 말이죠.
기독교와 거리가 있는 분들께는 딱히 의미가 없는 말이지만 성경적으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이 없는 경고입니다.
대신에 인간의 자유의지를 원하셔 선택사항을 주신 것이지요.
계명 과 죄 를 말이죠






에덴동산의 이야기인데요
동산을 다 만드시고 강을 동서남북으로 흐르게 하셨다고 합니다. 저 중에 네번째 강 유프라테스는 그 유명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강 되시겠습니다.
이건 여기서 처음 알았네요 ㅋㅋ̆̈



넘어가서 동서남북으로 흐르는 강의 지도 입니다. 그럼 아마 태초에 에덴동간이 저 쯤 있었겠죠?
실제로 저 땅에는 석유하고 지하자원이 어마어마하게 많다고 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가 근거 없는 소설 속 낭설이 절대 아니다! 라는 의견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몇가지가 6000년 전에 기록이 되어있으니.. 그때 사람들이 문명화가 되었다고 쳐도 그렇게까지 고지능일 수 있을 것 같지 않은데.. 거짓이라는 생각은 역시 들지 않긴 합니다. 이 또한 성경이 하나님을 증거하는 책 이라는 근거 중 하나가 되겠죠?
.
후 이야기는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입니다.
너무 유명하니 자세한 설명은 패쓰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선악과를 먹고 하나님과의 연결고리가 끊어졌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결국 죽은자 다 이말입니다.
우리는 아직 살아있죠. 멀쩡하게말이죠 ㅎㅎ
하지만 우리 위로 제일 높은 상단의 조상이 원죄를 지었고,
맨 위에 이야기 한 “하나님의 아들” 이 아닌 앞으로 “사람의 아들” 이 되어버린 존재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생명체는 모두 삶의 끝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으며, 그 DNA를 받아왔기 때문에 우리 또한 하나님과의 연결고리에서 끊어진 존재다 라는 것 입니다.
뭔가 억울하긴 하지만 ㅋㅋ̆̈
그래서 우리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기 때문에 성경 속에서 가끔씩 우리의 존재를 죽은자 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위 사진 속 누가복음 9장 60절의 내용처럼 말이죠.



그래서 우리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이고 우리가 죄를 짓게 되면 그 죄들이 우리의 얼굴을 가려 하나님을 찾아도 하나님이 찾으 실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무서운 이야기네요.
삶의 끝에 죽음 이라는 전환점을 주고
계명을 선택하려 자신과 소통할 것인지,
죄를 선택하여 자신과 단절할 것인지,
경외의 하나님 이라는 문구가 불현듯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이 죄가 막 재판까지 가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고,, 위 사진 속 시편 90편 8절의 “은밀한 죄”
바로 “양심” 입니다.
우리는 선과 악을 마음속에서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죠.
가장 대표적인 예로 남의 물건이 탐나서 어떻게 해보고 싶은 마음들. 이런 탐욕에 대한 마음에 양심이 작용하여 그건 나쁜 짓이야! 죄야! 하고 판가름 할 수 있게 됩니다. 자기 스스로 은밀하게 말이죠.



죄를 짓는 사람들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는다 하셨으나 방법이 있다 합니다.
바로 회개와 낮아지므로써 기도 하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악합니다. 내가 교만하고 남들에게 헛된 희망을 주는 위선자 입니다. 라고 스스로 고백하며 나아가는 것.
그 때 하나님께서는 그 고백한 죄인들의 부르짖음을 들어주신다 하십니다.




2일차를 마치며

이번 이야기는 대부분 교회를 다닌지 얼마 안 된 새신자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 것 같았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위한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잘 믿지 못하는 세상쪽에 속하는 신자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가끔은 제 입으로 직접
나는 당신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애써 외면하려는 것이 아닌, 존재를 압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하며 기도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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