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브라질의 커피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사실 축구 잘하는 줄만 알지 ㅋㅋㅋㅋ
이렇게까지 원두 생산량이 많은지 몰랐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라질 커피의 역사
1727년, 브라질의 장군으로 부터 시작되다.
프란시스코 데 멜라 팔레타 Francisco de Mello Palheta
네덜란드와 프랑스가 무역지대 및 원두 생산지인 기아나 땅에서 전투 및 대치를 하고 있을 때,
중재를 요청하여 브라질국가를 초대하게 됩니다.
당시, 기도할때나 마시는 신성한 음료 취급을 받던 커피는 해외 수출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원두가 자라기에 토지좋고 기후좋은 브라질은
씨앗을 가져오지 못해 손가락만 빨고 있었던 상황에 금동아줄이 내려온 것이 되었죠.
그렇게 브라질은
외교에도 성공, 씨앗 수입에도 성공해
파라 Para 라는 지역으로 수입해온 커피씨앗을 키우기 시작해
1767년 재배 및 첫 수출에 성공
본격적으로 커피 재배를 시작하게 됩니다.
전 세계 커피 소비량의 35%를 공급
위에서 한 번 언급 했던 것 처럼,
브라질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 및 수출국입니다.
2011년 국제커피기구ICO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은 연간 약 16억 톤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전 세계 80% 정도였으나, 아시아, 중남미 지역으로 널리 퍼지기 시작하며
그 수가 줄어들었다고는 합니다.
그래도 현재까지도 약 세계 수출량의 35%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니
그 양은 정말이지 어마어마 하다고 할 수 있고
종류도 다양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브라질의 커피 산업 종사자는 연간 3천 5백만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엄청나다)
생산 비율은
아라비카 80% / 로부스타 20% 로
프로세스는 모든 공법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브라질의 커피 등급 분류
브라질에서도 역시 커피의 등급을 나누는 법이 다릅니다.
등급 분류 | 결점두 수 |
NY2 | 6 |
NY2/3 | 9 |
NY3 | 13 |
NY3/4 | 21 |
NY4 | 30 |
NY4/5 | 45 |
NY5 | 60 |
NY5/6 | 90 |
NY6 | 120 |
NY6/7 | 180 |
NY7 | 240 |
NY8 | 450 |
뉴욕무역거래소
NYBOT (New York Board of Trading)
의 앞글자인 NY를 따서 사용합니다.
이게 브라질 자체의 등급 산정 방식이 없다는 얘기도 있고,
브라질에서 가져온 저 방식이 자체 등급 산정 방식이라는 얘기도 있고
아직 명확한걸 보지 못해서 저정도만 알아두시면 좋을 듯 합니다 ㅎㅎ
| Number (개수) | Full Defects(점수) |
Black bean | 1 | 1 |
Sour (Including stinker beans) | 1 | 1 |
Shells | 3 | 1 |
Green | 5 | 1 |
Broken | 5 | 1 |
Insect Damage | 5 | 1 |
Mal-formed | 5 | 1 |
| Number (개수) | Full Defects (점수) |
Dried Cherry | 1 | 1 |
Floater | 2 | 1 |
Large Rock or Stick | 1 | 5 |
Medium Rock or Stick | 1 | 2 |
Small Rock or Stick | 1 | 1 |
Large Skin or husk | 1 | 1 |
Medium Skin or husk | 3 | 1 |
Small Skin or husk | 5 | 1 |
결점두를 보통 책정 할 때
무작위로 약 300g 정도의 원두둘을 취합해서 체크를 한다고 해요!
그래서 특정한 원두가 몇 개 이상 나오면 1점 부여.
이런식으로 가산점으로 매기고, 점수가 낮은 순서대로 높은 등급을 부여한다고 합니다!
즉, NY2가 가장 고급 등급이라는 걸 알 수 있겠죠?
스크린사이즈에 따른 국가별 커피 등급 기준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자세한 정보는 이 글을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브라질의 대표적인 지역과 커피 맛의 특징
주요 재배 품종은
레드 버번(Red Bourbon. 빨간 커피체리), 옐로우 버번(Yellow Bourbon. 노란 커피체리)
이 두가지를 필두로
카투아이(Catuai. 문도노보 교배종), 문도노보(Mondo Nove)
카티모르(Catimor) 마라고지페(Maragogype)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뭐가 많은데 사실 알 필요 없을 정도라 ㅎㅎ)
세하도 (Cerrado)
아마 브라질 커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지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브라질 중부 고원지대에 위치한 열대 사바나 지역입니다.
지역이 매우 광대하고, 브라질 국토 면적의 23%나 차지한다고 하네요.
브라질 커피 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나오는 이름이기도 하구요.
나름 높은 1,100m 고도의 위치하면서도
평평한 지대와 동시에 땅의 비혹함과 기후가 좋아
대규모 농장을 운영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신맛이 거의 없고, 구수함이 높은 것이 특징인 지역이라
에스프레소 블랜딩에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원두 재배지입니다.
바이아 (Bahia)
최상품의 아라비카종이 생산되는 지역이며,
그와 동시에 남부지역에서는 로부스타종을 기계농법을 통해 대규모로 재배한다고 합니다.
비교적 가볍기도 하고 견과류의 향과 함께 단 맛이 가미되어있어 최상품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라네요!
미나스 제라이스
또 가장 유명한 지역인 미나스 제이라스 입니다.
보시는 것 처럼
바이아 바로 하단지역에 위치하고 있구요.
여기도 해발고도 1000m 전후의 평평한 지대로
브라질 커피 생산량의 40%를 담당합니다..
세하도의 구수함과 달리, 견과류의 고소함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당연 에스프레소 블랜딩 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번엔 이렇게 브라질의 커피와 원두, 대표적인 생산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번엔 또 어디를 찾아볼지!
천천히 준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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