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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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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로이스] 로이스 초콜릿 말고 쿠키?? 로이스 바톤 쿠키 (Royce Baton Cookies) 이것이 일본 디저트계의 근본 식품 중 일타 회사중 하나 로이스 되시겠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그 유명한 초콜릿만 들어봤지, 쿠키는 본 적도, 먹어 본 적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 저는 눈에 딱 들어와서 사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한 천엔 했엇나? 막 비싸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영양성분표다. 읽어보시지! ㅡ 한봉지 약 40칼로리로써 생각보다 탄수화물 비중이 막 높진 않습니다. 보통 쿠키류나 초콜릿류의 탄수화물 비중을 봤을 때 당류가 압도적인데 저건 실제로 먹어봐도 그렇게 막 달지 않음. 제법 고품격의 포장 방식이 눈에 보입니다. 두가지 종류의 치즈를 넣어 구운 쿠키로, 우유의 풍미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도록 화이트 초콜릿도 추가해 샥샥 먹기 좋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꽤나 맛있는데요! 사진으로 찍..
[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11일, 아무 생각 없이 걸은 날. 일본은 그냥 걷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나라 인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고, 역사적인 부분들도 있어 일본을 싫어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 이해하지만, 저에게는 일본만이 가지고있는 감성들이 너무 잘맞아 아무생각 없이 걸어도 있고싶은 그런 나라입니다. 기독교이지만, 일본만이 가지고 있는 신사, 절, 공원의 배경 이런것들을 보면 머리아픈 것들이 사라지고, 특별히 관광지에 가지 않더라도 보고 느껴지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감성이 워낙 아저씨 + 시골감성이라 ㅋㅋㅋ 숙소 바로 앞 공원에 큰 절이 하나 있어 한번 들러봤습니다. 절? 신사? 일본어로 테라 라고 하죠. 이런 풍경들과 가옥의 냄새를 맡으면 기분이 참 좋아져요 ㅋㅋㅋ 약간 더 들어가봅니다 나름 우람한 것들 손도 한번 닦아줍니다...
[일본/편의점/컵라면] 페양구(페양그) 야끼소바를 먹어보다. 일본의 닛신 UFO 야끼소바 와 양대산맥을 이루는 컵라면 중 하나인 페양그 입니다 다들 저 용기 많이 보셨죠? ㅎㅎ 그래도 일본에 갔는데 인스턴트 한번 먹어줘야 할 것 같아서 편의점 음식들을 몇가지를 사봤었는데 그 중 유명한 컵라면 한가지만 소개드려보려고 합니다. 결론 먼저 말씀 드리자면 한국컵라면이 훨씬 맛있습니다.. 괜히 곱배기로 사서 다 먹지도 못했네요 ㅋㅋ (저 날 저 제품만 행사해서 100엔에 구매했음) 곱배기라 면이 두개입니다 면 굵기가 아무래도 한국하고는 좀 많이 달랐어요 ㅎㅎ 질감도 그렇고 간장 베이스의 볶음소스와 후레이크 일반적인 조합입니다 잘 스까주면 이런 비주얼입니다 ㅋㅋ 딱 간장베이스 볶음면 맛이에요 치킨마요덮밥인데 마요네즈가 빠져서 가벼운 맛 짜파게티인데 필요한 성분들 다 빼놓고 ..
[일본/후쿠오카/자연재해] 7월 큐슈 폭우와 자연의 무서움 이번 여행은 사실 그렇게 유쾌하진 못했습니다. 실제로 죽을뻔 한 고비를 넘기기도 했고 간발의 차이로 지역을 빠져나가지 못했다면 큐슈 촌구석에서 임시대피소에 며칠간 머무를 수도 있었던 시간이 될 뻔도 했습니다. 이전 글인 9월 25일에 업로드한 글로, 뒷산을 산책하는데 재해레벨 3의 호우경보가 내렸다고 올렸던 내용이 있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 산책로가 없어졌습니다.. 저때 당시가 잠들기 전, 새벽 두시 정도였습니다. 일단 천둥번개가 목재 건물을 아예 흔들 정도로 크게 쳐서 저 날은 아예 밤을 샜었습니다... 내용을 해석해보시면 재해레벨 4, 폭우로 인한 긴급 대피발령 (특정지역 몇군대) 카스야 돔(대피 지역) 으로 피난하라 이런 내용입니다. 아침에는 그 범위가 넓어져서 근처 학교들을 대피장소로 임..
[일본/후쿠오카/여행기] 우미노나카미치, 마린월드 (아쿠아리움) 솔직히 이날 아예 숙소에서 쉬려고 했다가 가볼만한 곳이 생겨서 오후 1시 30분 쯤 나와서 즉흥적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우미노나카미치 라는 곳입니다. 앞에 수족관도 있고, 공원도 쭉 있어서 한번 가보자! 해서 출동하게 되었네요 ㅎㅎ 그리고 도착하고나서는 근처 공원은 테마파크 같은 어린이공원 이었고, 근처 볼거리들 또한 5시 30분에 문을 닫아서 그냥 아침 일찍 나올걸 하고 후회를 한.. ㅠㅠㅠ 참고로 후쿠오카에서 집으로 돌아갈 때 딱 바다쪽으로 ㄱ자 모양으로 길쭉하게 뻗어나온 섬이 하나 보이는데 그 지역이 바로 저곳입니다 ㅋㅋ 숙소 앞 기찻길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깡촌이라 열차가 한시간에 두번 오는 역에서 환승했습니다. 반대편으로 가면 가고시마 직행 열차도 있던데 교통비가 10만원이더라구요 엌ㅋㅋ..
[일본/후쿠오카/음식] 준수한 프렌차이즈 일식, "우에스토" (ウエスト) 진짜 후쿠오카에 가면 "우에스토" 라는 음식점이 정말 여럿 보이셨을 겁니다. 못보셨다구요? 무조건봣음 ㅋㅋ 지나가다 이거 봤다? 비슷한거 봤다? 술을 저렴하게 판다고 광고를 하고 옆에 이런 안주들이 잔뜩 펼쳐져있다? 무조건 "우에스토" 입니다. 솔직히 밤에 술을 마시려면 혼술집도 가능하고, 뭐든 먹으려면 정말 뭐든 음식을 만들어내는 곳이기도 한데 이게 진짜 또 웃긴게 프렌차이즈점인데도 불구하고 지점에따라 퀄리티가 굉장히 다르고 음식을 만드는 방식이 또 달라서 어떤 집은 술집 + 안주가 맛있는 곳이 있고 어떤 집은 점심메뉴가 맛있는 집도 있습니다. 팁을 주자면 광고하는 방식에서 모츠나베 (일본식 곱창전골) 를 주력으로 강조해서 맥주 가격이 저렴한 것이 부각이 되어있으면 그 지점은 십중팔구 저녁에 가야 맛있..
[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7일 숙소 도착. 규슈(큐슈) 변두리 시골마을 "스에추오", 그리고 주변 라멘집 탐방. 솔직히 여기가 관광지는 아닌데 에어비앤비로 우연히 찾게 된 곳이거든요? 7박 8일 일정동안 "행복함" 이 감정 그대로를 느낀 숙소이자 공간이었습니다. 이건 이미 앞전에 먼저 공개한 바 있습니다. 꼭 참고 해보시길! 며칠 후에 폭우로 이 마을에 큰일이 납니다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스에추오는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출구, 버스경로 헷갈림으로 절대 주의. 큰일날뻔함) 한시간(40분?) 정도 이동을 해야 합니다. 이미지를 보시는 것 처럼 하카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km 정도 떨어진 곳이고 애초에 후쿠오카 자체가 도심지를 제외하고 전부 촌구석인 부분이라 외부로(솔직히 외부 수준도 아님, 변두리정도?) 나가는 인프라가 엄청 잘 형성되어있진 않습니다. 음... 부산광역시에 놀러갔는데 김해의 작은 마을을 방문하..
[일본/후쿠오카/여행기] 7월 7일. 후쿠오카성 오호리공원 이제 숙소를 떠날 때가 되었습니다. 음악제작, MR제작, 반주, 커피 등 각종 비즈니스 문의는 okokss997@naver.com 체크아웃 하고 나오는길, 신호등에 있는 불상 하나가 너무 쳐다봐서 그대로 같이 맞응시 해주었습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동네 축제 인터뷰도 한 번 보고 아니 ㅋㅋㅋㅋㅋㅋ웃긴게 얘네가 저 현지인인줄 알고 저한테 인터뷰 시도해서 당황해서 한국사람이라고 미안하다 하고 빠져나왔습니다 아직 인터뷰까진 불가능한 언어실력.. 이른 아침이었던 터라, 동네 축제를 이렇게 준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성깊은 시장을 쭉~~ 지나서 우에스토에서 식사 한그릇 해줍니다. 여기는 따로 게시물 작성 할게용 식사 한 곳 바로 앞입니다 건널목 하나 건너면 바로 이렇게 쭉 호수와 풀때기들이 무럭무럭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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